↑ KBS2 방송화면 캡처 |
'연중라이브' 따뜻한 크리스마스 소식이 가득했던 시간이었다.
25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연예대상 후일담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채워졌다.
이날 첫번째 소식은 연예대상 후일담으로 채워졌다. 특히 1박 2일팀의 공연 무대를 비롯해 뒷 이야기가 눈길을 모았다. 라비는1박 2일 팀과 함께 댄스 무대를 더했다. 이에 라비는 "선호형이랑 딘딘형이 시간이 걸린다"고 하자, 딘딘은 "춤의 결이 나와 맞지 않아서 그런거다.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며 반박했다.
연중라이브는 베스트 팀워크 상을 받았다. 이 기쁨을 나누고자 김승혜는 "우리 김선호씨 인터뷰할 때 되었으니 연락줘라"며 간곡하게 부탁했다. 그리고 그 소원은 실제로 이뤄졌다. 연중라이브에 김선호가 약속을 한 것. 김선호는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나가겠다"며 "신인상을 내심 저를 주지 않을까? 라고 예상을 해봤는데 어쨌든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상 김숙의 인터뷰도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이렇게 안알려줄지 몰랐다. 생각이 아무것도 안난다"며 "현무가 양보한거나 다름없다"며 고마워했으나 전현무는 "저는 그런적이 없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처음 불렸을 때 솔직히 기대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앞서 김숙은 송은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던 바. 송은이가 김숙의 인터뷰 도중 등장해 "온국민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안마의자에 대해 얘기하겠다. 안마 의자 받으면 제가 인증샷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좋아해 훈훈함을 더했다.
눈물을 흘리게 만든 코너도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바뀌었던 바. 이적의 노래로 백상예술대상이 꾸며졌던 편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뭉클함을 자아냈다. 당연한 것들을 전한 뜻밖의 감동스타 1위로 꼽혔다.
연중 플레리스트에서는 에일리의 감미로운 라이브로 이뤄졌다. 시작부터 에일리는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부르며 귓가를 힐링하게 만들었다. 에일리는 "거리에서 캐럴을 듣기 쉽지 않으니 기분 많이 좋아지시라고 불러드리고 싶었다"며 라이브 무대를 준비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에일리는 미국 다큐 출연에 대해 "Sweater는 부를 예정이 없었는데 이 노래가 좋다고 해서 추가로 들어가게 된 거다. 그래서 신기했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후 에일리는 다큐멘터리에 실린 Sweater를 불렀다. 따뜻한 노래가사인만큼 에일리의 달콤한 목소리가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스타들의 새해 인사가 전해졌다. 유재석은 "2021년에는 코로나가 끝이 나서 평범한 하루, 많은 분들
한편 KBS2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