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F4가 탐라걸스를 꺾고 1차전 승리를 차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2라운드 지역별 팀 대결을 벌인 서울 팀과 제주 팀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서울 팀과 제주 팀이 2라운드 첫 번째 지역별 팀 대결에 나섰다. 서울 F4(마이진·한강·최은찬·임창민)는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를 선곡했다. 마이진은 "코로나 때문에 많이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F4는 희망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제주 탐라걸스(최향·강승연·공서율)는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을 선택했다. 최향은 "한번 제대로 부딪혀 봐야죠. 서울을 잡으면 다 잡은 거 아니겠습니까"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최향은 남다른 실력을 선보이며 감독·코치들과 동료들의 극찬을 받았다.
김연자는 "제가 서울 올림픽 폐막식 때 10만 명 관중 앞에서 '아침의 나라에서' 불렀는데 F4 여러분들과 같이 불렀으면 좋았을 거 같았다"고 F4 무대를 극찬했다. 주영훈은 "저희 팀의 에이스 카드를
한편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