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요한이 첫 정극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서민정 감독이 참석했다.
그룹 위아이 멤버인 가수 겸 배우 김요한은 신솔이(소주연 분)의 짝사랑을 받는 천지 고등학교의 얼굴 천재이자 머리도 좋은 17세 완벽남 차헌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 도전에 나선다.
김요한은 "차헌은 시크하지만 다정한 츤데레 같은 친구다"라면서 "사실 제 실제 성격과는 상반된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출연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첫 정극 연기 도전에 대해서는 "처음엔 긴장도 많이 되고 어려웠다.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빨리 극복하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귀염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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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이 선보이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부터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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