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연출 오미경, 제작 코너스톤픽쳐스, 이하 ‘제그마요’)에 최강 존재감 부부 가수 노사연 이무송이 출격,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정형돈 홍윤화의 뒤를 잇는 카메오 출격에 기대가 모아진다.
28일 ‘제그마요’ 제작진이 8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윤보미(문예슬 역)와 주우재(한유진 역)가 노사연-이무송 부부와 만나는 장면을 공개했다. 극 중 노사연과 이무송은 주우재의 부모님 역을 맡아 포복절도 폭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그마요’ 7회에서 윤보미는 자꾸만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탔다가 나타나는 주우재의 뺨을 때린 뒤 결혼하자고 폭탄선언 했다. 이에 극 중 주우재의 부모님인 노사연-이무송 부부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생긋 미소를 짓던 윤보미가 다소 당황한 표정이 된 이유가 무엇인지, 주우재는 미소 속에 무슨 비밀을 품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아들의 여자 친구를 만나는 자리에 왜 이무송이 헬멧과 고글까지 쓴 운동복 차림인지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등장만으로도, 표정만으로도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활약이 기대를 더한다.
‘제그마요’ 제작진은 “29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윤보미가 극 중 주우재의 부모님과 만나게 된다. 이 장면을 통해 주우재가 잠수남이 된 비밀이 드러날 예정이다. 노사연, 이무송은 현실과 드라마를 오가며 ‘찐 부부케미’를 보여줄 것이다. 촬영 현장에서도 쉴 새 없이 웃음이 터졌다. 카메오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활약, 윤보미-주우재와의 포복절도 연기 호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깜짝 출연, 잠수남 주우재의 비밀, 윤보미와 주우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