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처 |
홍지민의 물건 정리 다이어트가 시작됐다.
2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홍지민의 집안 정리가 그려졌다.
이날 홍지민은 "발 사이즈가 커서 마음에 드는 신발이 있으면 색깔별로 사게됐다"며 정리를 결심했다. 이어 홍지민은 차근차근 하나씩 신발을 정리했다. 새 제품에 가까운 신발이라 대부분 나눔으로 들어갔다. 박나래는 홍지민의 신발을 보면서 "이거 그립감이 뛰어나다", "이거 나눔이 될까?" 라며 이색적인 신발들을 보고 놀라워했다.
정리 도중 발견한 홍지민 부부의 결혼사진. 신애라는 "사진이 특이하다. 배꼽이 보이는게 매력적이기도 하다"며 호평했다. 홍지민은 "유명한 배우 집에 놀러갔는데 이렇게 했더라. 유니크하고 의미있어보여서 신랑한테 제안을 했다. 처음에는 싫다고 하더니 금방 하더라. 드레스를 입혔는데 너무 예쁘더라"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있는 남편을 보며 좋아했다. 이어 신애라는 "여기 차인표 씨가 있다고 생각해라"며 상상을 하자, 홍지민은 적극적으로 권하며 "리마인드 웨딩을 할 때 한번 입어보시길 바란다"며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두번째 물건 정리는 각종 특이한 기계 정리였다. 발견된 물건은 솜사탕 기계였다. 홍지민의 남편은 "아이들과 몇번 해봤지만 집안을 어지럽혀 더이상 쓰지 않는다"며 밝혔다. 파인애플 깎는 도구도 있었다. 홍지민의 남편은 "이게 파인애플 심을 분리하는 도구다"고 소개하자, 신애라는 "나랑 비슷하다. 제가 주방용품을 좋아해서 잘 안다"며 공감해 폭소케했다. 사과 껍질 깎는 도구도 등장했다. 이어 홍지민 남편은 "재미용으로 몇번 써봤다"며 "사과가 사이즈가 안맞아서 잘 안쓰게 되더라"고 밝히자, 신애라는 "이게 팔이 아픈 물건이다"고 또 다시 공감하며 웃었다.
세번째 정리할 품목은 의상이었다. 박나래는 홍지민의 화려한 의상을 보고 좋아했다. 홍지민이 적극적으로 내어주자
한편 tvN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