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이 오늘(29일) 열린다.
이날 오후 8시 45분 올 한해 MBC 예능을 총 결산할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린다.
MC는 3년 연속 진행을 맡은 전현무를 비롯해 '나 혼자 산다'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새로운 예능 블루칩 장도연, '이태원 클라스'와 '카이로스'에서 열연을 보여주며 올해 주목받는 배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안보현이 맡는다.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백파더',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트로트의 민족'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올해를 빛냈다. 이런 가운데 누가 대상 트로피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는 사람은 바로 유재석. 올해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닭터유, 싹쓰리 유두래곤, 신박기획 지미유, 유팡 등 새로운 부캐를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편은 예능 뿐 아니라 가요 차트까지 휩쓴 열풍을 만들어내며 '놀면 뭐하니?' 론칭 1년여만에 MBC 간판예능이었던 '무한도전' 급 위상을 갖추며 급성장했다. '놀면 뭐하니?'의 유일한 고정 출연자로 일년간 활약한 유재석이 16번째 대상을 손에 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환불원정대 멤버들도 시상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옥(이효리)은 현제 제주도에 머물고 있어 비행편으로 이동해야하는 특수 상황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만옥(엄정화), 실비(제시), 은비(화사)는 현장에 참석한다.
'2020 MBC 연예대상'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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