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선수 곽민정이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2021년도 '노는 언니' 달력 판매에 돌입한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김온아, 정유인, 곽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민정은 달력 판매를 위해 가장 먼저 예비신랑인 농구선수 문성곤와 영상 통화를 했다. 그는 전화를 걸자마자 달력을 보여주며 "달력이 너무 예쁘다. 팬이면 사야 한다. 몇 개 살래?"라고 물었고, 문성곤은 구단 사람들에게 돌릴 예정이라며 30개를 주문했다.
문성곤은 달력 주문 이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곽민정을 바라보며 "밥은 먹고 하는 거냐"고 물었고, 제작진에게 "밥은 꼭 챙겨주세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다음으로, 곽민정은 '노는 언니'에서 친분을 쌓은 개그우먼 홍현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가격리 중 전화를 받은 홍현희는 어렸을 적 피겨스케이팅을 했다며 "같은 피겨인으로서 몇 개를 사야 면이 서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흔쾌히 달력 20부를 주문했다.
의외의 인맥도 공개됐다.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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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