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2020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하하가 스페셜DJ로 자리를 빛냈고, 게스트로 가수 최재훈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2020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에 빛나는 하하가 스페셜 DJ로 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근황을 묻는 질문에 하하는 "요새 소상공인으로 활동하다 보니까 좀 힘들다"라고 자영업자로서의 고충을 말했다. 하하는 절친한 가수 김종국과 함께 고깃집을 운영 중이다.
김태균은 "그러게. 힘들겠다. 하하 씨는 세 아이를 키우는 아빠기도 하다. 육아는 좀 어떠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아 너무 힘들다. 매일 매일 초박살난다"며 다둥이 아빠의 피로도 고백했다.
김태균은 "아내인 별 씨에게 한 마디 해달라"라고 말했고 하하는 "고은아! 미안하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하하 씨 축하드린다.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받았다"라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왔다. 하하는 "감사하다. 그런데 불쌍해서 주는 상
한편, 하하는 지난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2남 1녀를 뒀다. 내년 1월 15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예능 '볼빨간 신선놀음' MC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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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