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아내 별과 재산을 따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하하가 스페셜DJ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하하씨 이상민씨한테 4천만원 빌려준다고 했는데 정말인가. 아내 분이 뭐라 하지는 않나"라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뢰도 테스트 삼아 가수 이상민이 하하에게 전화해 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하하는 "혹시 4000만원은 안되냐"며 선뜻 빌려주겠다고 해 화제가 됐다.
하하는 "별과 재산을 따로 관리하고 있다. 사정상. 그래서 허락이 크게 필요하지는 않다. 그리고 사실 그때 방송이라는 걸 살짝 눈치 챘다. 그렇지만 진심으로 빌려줄 의향은 있다. 탁재훈 형은 안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의 사연을 읽으면서는 "아내들은 정말
한편, 하하는 지난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2남 1녀를 뒀다. 그는 오는 1월 15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예능 '볼빨간 신선놀음'의 MC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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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