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BS 연기대상’이 오늘(31일) 개최되는 가운데, 시상식의 꽃인 대상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오후 9시 ‘2020 SBS 연기대상’이 SBS를 통해 생방송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MC를 맡아 그동안 SBS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올해 SBS는 ‘날아라 개천용’, ‘펜트하우스’, ‘불새 2020’,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앨리스’, ‘편의점 샛별이’, ‘엄마가 바람났다’, ‘굿캐스팅’, ‘더 킹 : 영원의 군주’, ‘아무도 모른다’, ‘하이에나’, ‘낭만닥터’, ‘스토브리그’ 등 다수의 작품을 히트 시키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히트작이 많은 만큼 어떤 배우가 대상을 수상할지 추측이 쉽지 않다. 특히 눈에 띄는 후보는 최고 시청률 27.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낭만닥터 김사부2’의 한석규, 최고 시청률 19.1%를 기록한 ‘스토브리그’ 남궁민,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펜트하우스’ 이지아·김소연·유진이다.
더불어 ‘하이에나’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김혜수, ‘앨리스’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은 김희선,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유쾌한 코믹 액션을 선보인 ‘굿캐스팅’ 최강희 역시 유력한 후보다.
지상파 3사 중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SBS. 2020년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어떤 배우가 ‘연기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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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스타투데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