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021년을 맞아 온택트 프로젝트 '안녕'을 선보인다. 첫 주인공은 김새벽 그리고 이와세 료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안녕' 프로젝트는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너무나 어색해진 요즘,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이 시절을 함께 견디고 있는 영화인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는 프로젝트. 공간의 한계를 온라인으로 해결하고 동시대의 영화인들이 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고민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눠 보고자 기획됐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안녕을 묻는 친구들은 '한여름의 판타지아' 김새벽과 이와세 료다. 코로나 시대에도 루틴을 지켜 나가려는 서로의 평범한 대화 속에 우리는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떠올리며 한겨울의 판타지아를 기대하게 만든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외 영화인들을 초청해 극장과 해운대 바닷가 또는 영화의전
'안녕' 프로젝트는 시리즈로 제작돼 매회 다른 영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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