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공이 ‘트롯 전국체전’에서 탈락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경기VS충청 2라운드 지역별 팀 대결이 펼쳐졌다.
두 번째 무대에는 경기 곰세마리(허공, 유수현, 서건후)VS충청 충청걸스(이송연, 윤서령, 김산하)가 대결을 펼쳤다. 곰세마리 팀은 곡을 선정하는 과정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발라드, 세미트로트, 판소리로 각자의 장르가 달랐던 것.
선곡 회의 시간에 허공은 “우린 팀이 완전 잘못됐다. 저는 장현욱, 고라니와 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당혹스러워
곰세마리 팀은 이선희 '인연'을 불렀지만 "조화롭지 못했다"는 평을 얻었고, 18대 0 만장일치로 충청걸스가 승리를 차지했다. 2대 0으로 패한 경기 팀은 오랜 회의 끝에 유수현, 서건후, 허공을 탈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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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