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고 볼일’ 윤영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에서는 톱7 김숙자, 김용훈, 박윤섭, 박해련, 윤영주, 장세진, 정형도의 파이널 패션쇼가 그려졌다.
이날 파이널 패션쇼를 마친 뒤, 최종 우승에 도전하는 톱3가 공개됐다. 최종 우승자는 멘토, 시청자, 광고주, 모델&디자이너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 가운데 박윤섭, 윤영주, 정영도가 톱3로 선정됐다.
톱3로 선정된 윤영주는 “셋을 뽑아놓으니까 욕심이 난다”라고 했고, 정형도는 “기대 정말 안 했었다. 지금까지 1등도 한 번 못해봤고, 톱3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했다. 또 박윤섭은 “톱3가 되면 반 이상의 확률로 잘 된 것 아니냐. 그런데 실제도 되고 보니까 긴장이
최종 우승자는 바로 윤영주였다. 1등 호명과 함께 환호한 윤영주는 “나이가 들어서 신나고 짜릿한 일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위는 정형도, 3위는 박윤섭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오래 살고 볼일’은 시니어 스타일 아이콘을 찾는 시니어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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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