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카운트다운의 정체는 소호대의 신현우였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카운트다운과 십이지신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십이지신이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카운트다운의 정체는 그룹 소호대의 신현우였다.
신현우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복면가왕’을 통해 20년 만에 무대에 오른 그는 “나가야 할까 고민을 했는데, 팬들에게 받은 선물들과 팬레터를 열어보니 그
이어 그는 “마무리를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복면가왕’에서 셀프 은퇴식을 하려고 한다”며 “23년 전 보내줬던 너희의 사랑이 오늘 나를 무대에 서게 만들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용기를 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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