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박형식과 그룹 블락비 태일이 오늘(4일) 미복귀 전역한다.
각 소속사에 따르면 박형식과 태일은 전역을 앞두고 말년휴가를 나왔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이날 미복귀 전역한다.
박형식은 2019년 6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 합격해 입대, 그간 제2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왔다. 태일은 2019년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이어왔다.
특히 태일은 지난해 12월 4일 자신의 SNS에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고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는 “1년 7개월이란 시간 동안 군 복무 하면서 너무 좋은 인연과 추억 쌓고 간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면서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도 얼른 보답하고 싶다. 전역 후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태일은 지난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해 ‘베리굿’, ‘헐(Her)’, '난리나', ‘닐리리 맘보’ 등의 히트곡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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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스타투데이DB, 태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