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39살 개그우먼 홍현희가 어제(3일)부로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에 따른 자가격리가 해제됐습니다.
홍현희는 22일 받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제작에 참여 중인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스태프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았던 홍현희는 최종 음성 판정에도 불구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4일간 자가격리 해왔습니다.
홍현희는 이번 자가격리로 인해 지난해 왕성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등 굵직한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한 채 '방콕' 상태로 시상식을 시청해야 했습니다.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완벽 자가격리 중인 아내의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홍현희에 대한 안타까움의 여론은 그의 자가격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홍현희는 지난달 초 TV조선 '뽕숭아학당'과 '아내의 맛' 컬래버레이션 녹화에 참여했으나 함께 녹화에 나선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자가격리를 피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전참시' 확진 스태프와도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를 하게 되며 12월에만 두 차례
하지만 무엇보다 '전참시'를 비롯해 TV조선 '아내의 맛',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등 다수 예능에서 쉼 없이 달려오며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지 못한 홍현희에게 부여됐던 이번 '강제 휴식'이, 그에게 2021년 더욱 힘차게 달릴 수 있는 재충전의 시기로 작용했기를 고대해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