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푸디토리움(김정범)이 배우 하정우와의 인연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새로운 고정 게스트가 된 푸디토리움이 출연했다. 두사람은 '씨네타운'의 월요일 코너 '영화로운 미술관'을 진행했다.
박하선은 "푸디토리움 씨가 허삼관, 멋진하루 등 하정우가 나온 영화의 음악을 주로 맡았다. 특별한 인연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푸디토리움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게 맞는 것 같다. '멋진 하루'를 같이 하고 하정우 씨가 '577프로젝트'라는 영화를 하면서 전화를 주셨다. 그때부터 인연이 됐다"라고 대답했다.
영화 '577프로젝트'는 2012년 개봉한 이근우 감독의 코미디 영화다. 하정우는 푸디토리움이 지난 2017년 발매한 책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의 서평을 맡아
한편, 푸디토리움은 지난 2017년 자신의 음악적 경험을 담아낸 책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를 출판했다. 그는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 '허삼관'(감독 하정우)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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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