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의원이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 베일에 싸인 가족과 일상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오는 5일(화)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0회에서는 정치 경력 18년차 나경원 전 의원이 등장해 정치인 이면에 가려져 있던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나경원 전 의원은 ‘아내의 맛’에서 남편 김재호 판사와 자녀들, 공군 출신 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을 소개한다. 미디어를 통해 드러났던 강인하고 지적이던 정치인 이미지와는 달리, 집안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면모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딸이 연주하는 드럼 비트에 맞춰 탬버린을 흔들며 열정을 불태우는가 하면,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댄스를 펼치기도 한다.
더욱이 자매끼리 당번을 정해 홀로 계신 아버지를 챙기고 있던 나경원 전 의원은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떡잎부터 남달랐던 우등생이었음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아버지가 전하는 딸 나경원 전 의원의 성장기와 어린이 모델 같은 포스의 사진이 대방출되면서 성형설을 불식시킨다.
판사 남편 김재호와의 연애시절 풀스토리도 공개한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CC였던 두 사람은 동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군대에 간 김재호를 나경원 전 의원이 기다린 ‘찐 고무신 커플’이었음이 밝혀진다. 어느새 결혼 34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29년째 딸바보 남편의 비하인드를 전하면서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엄마 나경원’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2021년을 맞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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