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가 어린 시절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송창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창의의 부모님부터 누나 가족들까지 온 식구가 총출동했다.
이날 송창의와 똑 닮은 흥 넘치는 어머니부터 아버지까지 가족들이 최초 공개되어 눈길을 모았다. 송창의는 가족 모두 노래를 좋아하고 흥이 많다면서 "나는 노래방을 가도 내 순서가 오면 긴장했다"면서 과거 내성적이던 어린 시절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부모님 역시 송창의가 내성적이고 과묵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창의는 "내가 내성적이라고 하면 깜짝 놀랄 사람이 많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부모님은 송창의가 말 대신 크게 울거나 심술을 부리는 등 어린 시절 다분한 끼를 보였다고 폭로했고, 이어서 송창의의 12살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각각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