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KB48 멤버 이타노 토모미(29)가 일본 프로야구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투수 다카하시 케이지(23)가 결혼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5일 "이타노 토모미와 다카하시 케이지가 5일 새벽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도쿄의 한 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2019년 봄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해 6월 교제를 시작했고 교제 1년 반만에 결혼을 하게됐다. 두 사람의 혼인 증인은 AKB48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와 야쿠르트 감독 다카쓰 신고가 섰다.
지난해 연말 양가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집을 마련하고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결혼식과 피로연 등은 일본내에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있어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타노 토모미는 지난 2006년 AKB48 1기 멤버로 데뷔해 AKB48에 있는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멤버들의 인기 순위 투표인 '총선거'에서 상위 7위인 '카미7'안에 항
다카하시 케이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고시엔 경기에서 우승하는 등 특출난 실력을 보였으며 2016년 야쿠르트에 입단해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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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타노 토모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