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유겸 진영 이적설 완전체 활동 향방은? 사진=DB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6일 오후 MBN스타에 “갓세븐의 재계약 관련은 여전히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겸이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됨과 함께 AOMG로 이적한다는 설이 불거졌다. JYP는 진영에 이어 현재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재차 전했다.
앞서 진영 역시 이달 말 계약이 종료됨과 함께 BH엔터테인먼트(이하 BH)로 이적한다는 설이 제기된 바 있다.
최대 계약 유효기간인 7년 차가 다가올수록 아이돌의 해체와 탈퇴, 소속사 이적 등이 화두로 떠오른다. 이에 이 시기를 아이돌들의 ‘마의 7년’이라 부른다. 또한 아이돌들이 이 시기를 넘어설지에 대해서도 대중들의 관심이 쏠린다.
물론 유겸과 진영이 2021년 1월 전속계약이 만료돼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다고 해서 갓세븐이 무조건 해체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소속사 2PM의 경우 옥택연은 현재 51K로 이적했으나, 완전체 그룹 활동은 JYP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이어갈 것이라고 알렸기에 갓세븐의 완전체 활동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완전체로의 활동 가능성이 이전보다 더욱 희박해진다는 것이 문제다. 그럼에도 현재 2PM을 비롯해 최장수 그룹 신화, g.o.d 등이 이런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갓세븐 유겸과 진영이 새 소속사로 이
한편 갓세븐은 지난 2014년 데뷔해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 7인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드캐리’ ‘Lullaby’ ‘Breath’ 등을 발매하며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