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MCND가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캐슬제이, 빅, 윈, 민재, 휘준. 제공l티오피미디어 |
그룹 엠씨엔디(MCND, 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가 두 번째 미니앨범 ‘엠씨엔디 에이지(MCND AGE)’로 돌아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컴백을 앞둔 MCND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캐슬제이는 5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묻자 “새 앨범이 나오기까지 기간이 조금 있어서 많이 불안하고 초조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더욱 갈고 닦았다. 더 멋있어진 MCND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라고 말했다.
민재는 “이번 활동이 정말 기대가 된다.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고, 휘준은 “팬분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쁘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엠씨엔디 에이지’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어스 에이지(EARTH AGE)’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어스 에이지’가 외계 행성 'Kepler-1649c'에서 동경하던 푸른 별 지구에 온 다섯 소년들의 이야기라면, ‘엠씨엔디 에이지’에는 지구에 도착한 엠씨엔디가 자신들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냈다.
“‘MCND AGE’에는 저희만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는 총 7곡이 수록됐고, 'GET(겟)'과 'HIT(히트)' 두 버전으로 나뉘어 있어요. HIT ver.은 등장과 함께 무대를 부수고 장악하는 엠씨엔디의 모습을 담았고, GET ver.은 새로운 시대를 음악으로 이끌고 나가겠다는 포부를 보여주죠. 팬분들의 심장을 쿵쿵 치고, 팬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뜻으로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웃음)”
↑ MCND는 신곡 ‘우당탕(Crush)’ 포인트 안무로 ‘까꿍춤’을 꼽았다. 제공l티오피미디어 |
캐슬제이는 “이번에 타이틀곡 ‘우당탕(Crush)’과 수록곡 ‘플레이어(PLAYER)’, ‘Outro ; ㅁㅊㄴㄷ'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Outro ; ㅁㅊㄴㄷ'은 작곡과 편곡에도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가사들이 재치 있게 나와서 뿌듯하다. 또 ‘Outro ; ㅁㅊㄴㄷ'에는 그룹의 색깔이 잘 담겼다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신곡 포인트 안무는 ‘까꿍춤’이라고 했다. 멤버들은 ‘까꿍춤’에 대해 “후렴구인 ‘우당탕~’하는 파트에 나오는 안무다. 손을 살랑살랑 흔드는 안무와 표정이 바뀌는 부분을 주목해 달라. 조금 더 여유로워진 퍼포먼스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는 멤버별 독무가 준비돼있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파트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엠씨엔디가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빅은 “데뷔 앨범이 새로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앨범도 엠씨엔디만의 새로운 노래와 무대라는 인상을 주고,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 윈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한편 엠씨엔디의 새 앨범 타이틀곡 ‘우당탕 (Crush)’ 음원은 지난 7일 선발매 됐으며, 8일에는 디지털 앨범과 피지컬 앨범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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