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인증했다.
하재숙은 7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제 생일이다. 생일날 서울에서 혼자 눈뜨게 할 수 없다는 이스방(남편(이 어제 첫 촬영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폭설을 뚫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깜짝 케익은 금연한지 6년째라 라이터가 없어서 촛불을 못켰다며 미안하다는 이스방한테 내가 더 미안해졌다"면서 "작품 들어가서 다이어트하는 나를 위해..무려 백화점(!!)에서 사왔다는 월남쌈에 배찢어졌다"고 자랑했다.
하재숙은 "예쁜 장미를 받아서 예쁜 인증샷 찍고싶은데 다크써클 넘 심해서 귀여운척 해봤다.. 미역국이 뜨끈뜨끈 넘 맛있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선물도 넘 많이 주셔서 무지하게 부자가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도 덧붙였다.
하재숙은 또 "아무데도 못가고 집콕만 하는 생일이었지만... 나는 진짜진짜
사진에는 하재숙이 꽃다발을 안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행복해 보이는 하재숙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결혼해 고성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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