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 전국체전’ 이시현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캡처 |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6회에서는 1 대 1 데스매치를 앞두고 서울의 설하윤은 글로벌의 이시현을 상대로 호명,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두 사람의 대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앞두고 설하윤은 이시현에게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의 자존심을 보여드리겠다”며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에 이시현은 “하윤이보다 내가 나은 게 뭘까 (생각해봤다). 노래가 좀 더 나은 거 같다”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보였다.
설하윤은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를 선곡해 자신의 무기인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한 도발적인 무대로, 제주 코치 주영훈에게 “춤을 추며 노래하는 후배들이 배워야 할 정도”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시현은 “노래의 진정성을 표
전국 8개 지역의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의 투표 결과 14 대 4로 이시현이 승리를 차지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