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이 강호동에게 “반했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100kg 이하는 남자로 안 봤다. 실물은 처음 봤다. 더 멋있다”고 도발했다.
이어 “배두나와 이상형을 얘기 했는데 강호동이라 했더니 배두나가 ‘나도 나도’ 그랬다”며여배우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강조했다.
김선영은 최근 문소리, 장윤주와 함께 영화 ‘세 자매’에 출연했다. ‘세자매’는 남편인 이승원 감독의 작품이다.
김선영은 영화 ‘말모이’, ‘미쓰백’,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까지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 첫째 ‘희숙’ 역을 맡아 한층 세밀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승원 감독은 지난 2004년 영화 ‘모순’으로 데뷔해 2015
김선영과 이승원은 ‘모순’에서 만나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했다.
happt@mk.co.kr
사진 ㅣJTBC 방송 화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