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T1419가 팀명에 담긴 포부를 밝혔다.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는 11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비포 선라이즈 파트. 1’(BEFORE SUNRISE Part.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노아는 신곡 ‘아수라발발타’ 무대를 마친 뒤, 데뷔한 것이 실감 나냐는 질문에 “무대를 하고 나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아직까지 떨리지만 동생들과 함께 무대를 하니까 드디어 실감이 난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안은 “무대를 하니까 몸이 풀리는 것 같아서 긴장이 약간 풀렸다”라고 했고, 건우 역시 “시작할 때는 긴장이 됐는데, 춤추고 노래 부르고 하니까 약간 가벼워진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또 노아는 T1419라는 팀명에 대해 “저희가 처음 만났을 때를 의미한다. 저희가 14살부터 19살 때 처음 결성이 돼서 이 팀명을 쓰게 됐다. 또 10대들의 고민을 대변하고 아우르겠다는 의미도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1419의 데뷔곡 '아수라발발타'는 힙합,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인 노래다.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앞으로 펼쳐질 T1419 아홉 멤버의 찬란한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사진제공lMLD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