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용준의 아내인 가수 베니가 시어머니와의 충격적 첫 만남을 회상했다.
11일 재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안용준 베니 부부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베니는 "둘째 시누이보다 첫째 시누이가 더 무섭고, 시어머니는 더 무섭다. 나이 격차가 커질수록 더 제가 챙겨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어 베니는 첫째 시누이를 처음 본 곳이 공연장이었다며, "둘째 시누이 가족과 큰 시누이 가족이 왔다. 첫째 시누이가 ‘왜 지난번에는 얘만 부르고 나는 안 불러?’라고 말했다. 내가 갈길이 멀구나 싶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베니는 "시어머니를 처음 뵀을 때 저를 딱 보자마자 '너 살 어떡할 거야?
한편 베니와 배우 안용준은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shinye@mk.co.kr
사진lMBN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