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개 식용 산업 금지 법안 마련에 목소리를 냈다.
김영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물자유연대의 글을 리그램했다. 리그램한 글에는 "개식용 산업 금지법 입법예고에 찬성 의견을 등록해주세요! 지난 12월 30일 개식용 산업 종식의 해법이 담긴 #동물보호법_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1월 15일까지 국회 입법예고 시스템에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글 말미 해시태그에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 #개식용반대 #동물학대 #동물학대금지"등이 적혀 있다.
김영희는 지난달 유기견 보호소에서 파양의 아픔을 겪은 황금이를 입양했다. 그는 황금이 입양 당시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꾸준히 유기견 자원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개 식용 금지를 위한 동물자유연대의 글을 공유하며 관심을 촉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동물법 개정바랍니다", "왜 개들까지 먹어야하나", "지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는 야구선수 윤승열과 오는 23일 결혼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