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
'동상이몽2'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딸의 800일 기념 촬영을 위해 바깥 나들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호, 은보아 부부와 함께할 사람들은 바로 조리원 동기들이었다. 이에 오지호는 "언제부턴가 남편들도 같이 만나니까 좋다"고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윽고 아이들을 위한 기념 촬영을 했고, 이후 식사를 했다. 오지호는 "여전히 조동모임이라고 하는건가"라고 묻자, 은보아는 "우리 예체능 모임이다"라며 조리원 동기들이 대부분 예술 대학에 나왔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오지호는 이경민 원장의 딸에게 "초등학교 5학년 때 봤다. 일 때문에 친해졌는데 나랑 나이차이가 얼마 안날거 같다"고 했다. 실제로 이경민 원장은 64년생, 오지호는 72년생이라고. 이에 오지호는 "누나지"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오지호는 "조리원에만 있는데 어떻게 친해지냐"고 이들의 모임에 궁금해했고, 조리원 동기들은 "형부, 군대 동기라고 생각해라. 우리는 모유수유를 같이하는 사이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답해 폭소케했다.
식사를 어느정도 마친 조리원 동기 멤버들은 남편 뒷담화를 시작하기도 했
한편,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