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가 오늘(12일) 종영한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종영하는 MBC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제발 그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연출 오미경, 이하 '제그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 인공지능 냉장고 ‘조상신’을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국희(이준영 분)가 감추고 있던 비밀이 공개됐다. 과거 정국희의 집에서 불이 났을 당시 정국희의 어머니는 집에 아들이 있는 줄 알고 아들을 구해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한 소방관은 건물로 들어섰고 소방관은 큰 부상을 입었다. 정국희는 축구를 보러갔다가 귀가하는 길이었다. 이 소방관은 사망하지 않았으나 사망했다고 알려졌고 이와 관련해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정국희는 이로 인해 비난을 받게됐다. 서지성(송하윤 분)은 최선을 다해 정국희를 돕고자 했다. 그러나 정국희는 이 소방관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싶어하지 않았고 서지성 역시 이를 존중했다. 그러던 중 이 소방관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가라앉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서지성의 비밀이 폭로됐다. 바로 인공지능 냉장고 '장고'를 이용해 서지성이 다른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누군가가 정국희에 보낸 것. 서지성은 갑자기 장고가 생긴 것부터 다른 사람들의 정보는 확인했으나 정국희의 개인정보는 확인하지 않았던 것 등 사정 설명을 했으나 정국희는 실망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제그마요'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인공지능 '장고'가 어떻게 생기게 된 것인지, 서지성과 정국희의 사이를 갈라 놓으려는
한편, '제그마요'는 오늘(12일) 오후 10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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