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동현(18)이 '달이 뜨는 강' 어린 온달 역 출연을 확정했다.
서동현은 2월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에 고구려 순애보의 아이콘 온달 아역인 어린 온달로 출연, 극 초반부를 이끈다.
어린 온달은 호기심, 모험심, 의협심으로 똘똘 뭉친 열혈 소년. 앞서 '근초고왕', '닥터 진', '조선 총잡이' 등을 통해 사극 연기를 인정받은 대세 배우 서동현이 '달이 뜨는 강'에서 보여줄 열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달이 뜨는 강'은 어린 시절 장수인 아버지 온협 장군(강하늘 분)과 함께 순노부 족장의 운명을 가지고 살았던 타고난 장군감이자 동시에 순박한 비폭력주의자인 온달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평강(김소현 분)의 검이 되며 자신의 신념과도 싸우게 되는 처절한 사랑을 펼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아름다운 세상' 등에서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서동현의 온달 아역 연기가 주목된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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