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배달 맛집 미식가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배달고파? 일단 시켜!’(기획 박현석, 연출 선혜윤 , 제작 SM C&C STUDIO) 측은 첫 방송에 앞서 현주엽과 이규한의 첫 녹화 후기가 어우러진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예능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현주엽은 신동엽의 단골 맛집을 찾아가 먹방을 보여주는 등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케 합니다.
신동엽과 맛집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현주엽은 “저도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동엽이 형은 제가 알고 있는 정보 말고도 많은 걸 알고 있다. 둘 다 음식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말도 잘 통하고 진행도 정말 잘해줘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습니다.
방송에서 폭풍 먹방으로 대식가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지만 현주엽은 “저는 대식가가 아니다”라며 발뺌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는 “준형이 형이 처음 녹화할 때 밥 세, 네 그릇을 그냥 먹더라. 자기 식사를 다 하고 추가로 밥을 그 정도 먹는 걸로 봤을 때 기본적으로 양이 정말 큰 사람 같다”며 기대되는 대식 멤버로 god 박준형을 뽑았습니다.
평소 맛집에 관심이 많아 여러 미식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던 이규한은 “요즘 같은 언택트 시대에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돼서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을 한다”며 “배달 문화나 배달메뉴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고, 또 많이 알려드릴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일단 시켜!’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지만 혼자 있을 때는 배달을 즐긴다는 이규한은 혼자남의 대표주자로 ‘배달 만렙’ 내공을 보유해 기대를 모읍니다. 그는 “배달이라고 하면 급하게 먹고, 대충 먹고 맛이 잘 보장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에 배달 문화도 충분히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미슐랭 급의 음식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배달 맛집 찾기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연예계 소문난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