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안나가 결혼 2주년을 맞아 기념사진을 찍었다.
허안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2주년 기념. 망원 시장에서 사진찍기. 올해는 마스크 쓰고 찍었네. 내년엔 꼭 마스크 벗고 활짝 웃고 찍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네가 옆에 있는 하루 하루가 나에겐 모두 기념일이야~ 오늘은 더 특별한 기념일이니 만큼 속옷 세트로 정갈하게 준비할게~"라며 달달함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기념일 #망원부부 #한정식보다 더 정갈한 속옷 #기대중 #9시 퇴근인 거 안다 #딴 데로 새지도 못하네"라는 귀여운 해시태그를 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망원시장 입구에서 손을 꼭 잡고 있는 허안나와 남편 오경주의 모습이 담겼다. 허안나는 2년 전 이 시장에서 찍어 화제가 됐던 웨딩사
누리꾼들은 "착하고 멋지고 웃긴 부부", "둘다 너무 예뻐요", "2주년 축하드립니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허안나는 2019년 개그맨이었다가 현재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가 오경주 씨와 결혼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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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안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