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퀸 송가인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광고모델로 활약 중인 제품의 홈쇼핑 방송에 무료로 최초 출연한다.
13일 소속사는 "송가인이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출연료 없이 홈쇼핑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송가인의 최초 홈쇼핑 출연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최근 발매한 정규2집 앨범 활동과 함께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홈쇼핑에 스타들이 잇따라 출연하는 가운데 송가인 역시 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사양하다, 이번에는 좋은 취지로 전격 출연을 결정했다. 또한 절친인 가수 숙행도 함께 출연해 트로트 자매 케미를 한껏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가인과 숙행은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홈앤쇼핑의 바이아우어 론칭 방송에 함께한다. 송가인 특유의 시원한 입담과
'미스트롯' 진 송가인은 바쁜 스케줄 속에도 기부와 봉사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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