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다음 생에 태어나고 싶은 사람으로 팝스타 고(故)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꼽았습니다.
오늘(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게스트로 문소리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문소리는 요절한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투 노 힘 이즈 투 러브 힘(To Know Him Is To Love Him)'을 추천곡으로 언급했습니다.
문소리는 "'자유의 언덕'(감독 홍상수)이라는 영화를 찍을 때 일본 배우 카세 료가 에이미 와인하우스 CD를 줬다. 그때부터 그의 노래에 빠져서 들었다"라며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노래를 듣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어 문소리는 "다음 생에는 에이미 와인하우스로 태어나고 싶다. 자유로워보였다. 이번 생은 망했다. 챙길 게 너무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문소리는 배우이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과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