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와 일본감독 가와세 나오미가 부산국제영화제(BIFF) 'BIFF 온택트 #안녕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영상 주인공이 됐다.
13일 BIFF 측은 네이버 영화 주제판을 운영하는 씨네플레이를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안녕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새벽과 일본배우 이와세 료였다. 두 번째 온택트의 주인공인 문소리와 가와세 나오미 감독으로 함께 작업한 친분은 없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영화인은 안녕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도 일상적인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이들은 단지 한국과 일본에 국한되지 않고 아티스트로서의 보편적인 고민까지 나누며 대화의 의미를 더했다.
#안녕 프로젝트는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이 어려워진 요즘,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이 시기를
BIFF 측은 "온택트로 제작되는 프로젝트 영상은 시리즈로 제작돼 모두의 안녕을 위한 인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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