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ㅣ스타투데이DB, 구하라 트위터 |
걸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계정이 또다시 해킹 당했다.
13일 故 구하라의 트위터에는 "언니들한테 남친 소개해 주려고"라며 "솔로이고 착한 오빠들 추가해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구하라 트위터가 해킹 피해를 당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14일에도 "123 9ld9c"라는 의문의 글이 게재된 바 있다. 두번째 해킹 피해에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위터와 달리 故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이 기능은 인스타그램의 '기념 계정' 기능으로, 유가족이 신청하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 계정에는 아무도 로그인 할 수 없다고 설명돼있다. 해킹 역시 불가능하다.
한편 故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오후 6시께 자택에서 가사도우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손글씨 메모가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은 만
구하라는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 ’미스터’, ’프리티 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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