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급체로 고생했음을 알렸다.
김소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꼭 와 오늘 신난다! 하고 나면 다음날 골치아픈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어제 신나서 무리하고 들어갔는데 오늘 갑자기 급체로 다리가 후들후들. 맘껏 아프지도 못하는 시기잖아요. 몸과 마음 모두 불안한채로 앓다가, 갑자기 사르르 풀려서 한 숨 돌렸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처리해야 할 일도 생각나고 누워 있어도 막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안 아프고, 다시 노트북 앞에 앉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것. 다들 밥 잘 먹고 잘 자고 건강 잘 챙기세요"라고 전했다.
김소영은 "저도 급체라 고생하다 이제 좀 괜찮아졌다"는 팬의 댓글에 "이런 건 통하면 안 되는데...건강하세요!"라는 답글을 달아 훈훈한 분위기를 더
한편, 김소영은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팬들의 고민을 들어 주는 '누고내(누가 고민소리를 내었어)'코너를 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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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