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선이 김미려에게 부부 관계에 대해 조언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다퉜다.
이날 두 사람이 아직 화해를 못 한 가운데 갑작스러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코미디언 선배 김지선이었다. 김미려가 부엌에 가자 정성윤은 따라 들어가서 둘째 안경을 찾으러 가겠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또 싸웠다. 냉랭한 분위기를 감지한 김지선은 "다른 사람이 와있는데 남편 욕을 해버리면 어떡하냐"며 타일렀다. 또 남편을 옆집 남자 보듯이 하라고 조언해 웃음을 줬다.
김미려는 김지선에게 부부 금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지선은 부부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이따 오면 잘 풀어라"고 충고했다. 그날 밤 김미려는 정성윤을 위해 야식을 준비했다. 김미려는 김지선의 조언대로 정성윤에게 다정하게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