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시영이 남편과 아들과 잘 놀아준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노시용 채현석, 이하 ‘전참시’) 136회에서는 일, 육아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배우 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영은 방송 최초로 아들 정윤이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시영은 아들에게 엄마 이름을 물었다. 정윤은 “이시영”이라고 답했다. 정윤은 아빠 이름을 묻자 “돼지”라고 답했다.
MC들은 이시영에게 “댁에서 남편을 뭐라고 부르냐”고 물었다. 이에 “저는 정말 그렇게 안 부른다. 정윤이 눈에 그렇게 보인 것 같다”고 민망한 듯 웃었다.
또한 이시영은 남편에 대해 “오빠도 디테일하게 놀아주는데 정윤이랑 많이 싸운다. 남편이 아들에게 아빠 하나 먹어도 되냐고 하면 정윤이가 왜 자기 거 먹었냐고 한다. 그러면 이거 아빠 돈으로 샀다고 한다. 듣다 보면 웃긴다. 정윤이는 엄마가 샀다고 한다. 그럼 남편이 엄마가 샀지만 아빠 돈으로 샀다고, 장난감도 아빠가 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영은 “그때 제가 가서 둘이 그만하라고 한다. 방에 가서 오빠 사과 따로 주고 정윤
이시영은 2017년 외식 사업가 조승현 대표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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