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도경완이 아들 연우의 재롱에 흡족해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도경완과 아들 도연우·딸 도하영이 커피콩을 맷돌에 갈아 맷돌커피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연우는 "내가 아빠를 위해 커피를 갈아보겠다"라며 맷돌 손잡이를 잡았다. 이어 노래를 부르며 힘차게 맷돌 천 번 젓기에 돌입했다. 도경완은 장난기가 발동한 듯 "연우야 그 손잡이 빼 보자"라고 손잡이를 제거했고 도연우는 맷돌을 힘들게 돌리며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이런 상황을 '어이가 없네?'라고 하는 거다"라며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대사를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연우, 하영 남매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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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