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 소개와 프로필 사진이 변경돼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18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홈페이지에는 전날 방송된 '다시 쓰는 런닝맨' 미션 결과가 반영돼 멤버 소개와 프로필 사진이 교체됐습니다. 해당 미션에서는 유재석이 우승을 차지, 그가 새롭게 멤버 소개를 썼습니다.
공개된 멤버 소개에서 유재석은 훈훈한 사진과 함께 자신의 별명을 '변치 않는 예능 까불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본인은 아니라는데도 멤버들이 인정하는 런닝맨 외모 서열 1위. 웃음이면 웃음, 추리면 추리, 스피드면 스피드.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는 진짜 능력자이자 런닝맨의 공식 장난꾸러기. 그리고 유르스윌리스"라고 자화자찬했습니다.
반면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은 우스꽝스러운 것으로 바꿔 놨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석진에 대해서는 "초창기에 빠지려 하였으나 지금은 런닝맨이 최고라고 하고 다녀 주변에서 빈축을 사고 있음"이라고 소개했고, 김종국은 "내 마음은 간장 종지", 이광수는 "키가 3m까지 클 수 있는데도 노력을 안 하는 스타 버틀
이 외에도 하하에게는 '79년생 연예인 중에 가장 젊은 척하는 더러운 콧수염', 송지효 '본명은 천성임, 천수연. 별명은 적토마', 전소민 '정신 나간 시인', 양세형 '양세형 동생' 등의 별명을 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습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