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딸의 야무진 모습을 뽐냈다.
전미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도 안 긁는 바가지를 요즘 우리 라임이가 대신 긁어준다. 살살해 라임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술 먹지마라 #취하지 마라 #빨리 들어와라 #우리 보고 싶지도 않냐 #밤 늦게 일 그만해라 #몇 시에 들어오냐"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딸 라임 양의 아버지 윤종신에게 하는 귀여운 '바가지' 멘트를 옮겨 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미라의 남편 윤종신과 딸 라임 양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라임 양은 아빠 윤종신의 무릎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
누리꾼들은 "라임이 잘한다. 더해라. 그래야 한다", "저희 집에도 두 명 있네요", "딸은 정말 든든한 존재"라고 반응했다.
한편, 전미라는 지난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아들 라익, 딸 라임·라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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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