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살래'가 호평을 받으며 다시 돌아온 가운데 '빈집'에 매입 등 실질적인 방법을 공개한다.
서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새롭게 재탄생시켜 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빈집살래 buy & live’가 '빈집살래 in 서울_확장판'(이하 빈집살래 확장판) 3부작으로 돌아왔다. 지난 1월 12일, 첫 방송된 1화 '기적의 반쪽집'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상쾌한 출발을 했다.
빈집만 취급하는 기묘한 M부동산에 가장 많은 신청서가 쇄도했던 유형은 바로 신혼부부. 오는 19일 화요일 밤 9시 20분 2화 '숨바꼭질 하우스'에서는 숨바꼭질이 취미인 개구쟁이 신혼부부가 4억 원대 예산으로 빈집을 발견하는 과정부터 부부만의 개성을 발휘해 다락, 지하실, 루프톱을 품은 세상에 하나뿐인 내 집으로 리모델링하는 풀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번 확장판에서는 본편에서는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던 건축가 문훈과 신혼부부 사이에 의견 대립과 갈등이 있었던 것. 프로젝트 좌초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완공될 수 있을까? 건축가의 영업기밀! 빈집 리모데링 설계 포인트와 라반장의 오랜 노하우로 직접 소개하는 인테리어 팁 정보들도 함께 공개된다.
특히 이번 '빈집살래' 확장판은 최첨단 촬영 기법을 자랑하는 MBC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해 눈길을 끈다. 눈앞에 빈집이 있는 듯 3D와 CG 기술을 활용해 25년간 방치된 빈집이 신혼부부의 로망으로 채워지는 과정을 보다 생생하게 담아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빈집살래' 확장판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에도 화답한다.
지난 본방송 이후 빈집 매입에 대한 문의가 폭주, 서울시와 SH에서도 빈집으로 내집 마련을 위한 긴밀한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빈집 매입 절차와 방법을 공개한다. 배우 라미란은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하지 않았나.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빈집살래’가 빈집
오는 19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MBC ‘빈집살래 in 서울_확장판’, ‘2화-숨바꼭질 하우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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