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 비아이 피처링 사진=아워즈 |
18일 오후 에픽하이 정규 10집 Part.1 ‘Epik High Is Here 上’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참석했다.
이날 비아이의 피처링에 관해 묻자 타블로는 “협업을 할 때는 피처링 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할 수밖에 없다”라며 “선택지 중에 어느 하나도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아이와의 작업도 무게감이 없이 작업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높은 완성도의 곡을 만들어줬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투컷은 “멜로디와 보컬을 비아이가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업한 이후 앨범 막바지에 쭉 들어봤는데 이곡은 이 앨범에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넣었다”라고 덧붙였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18일 오후 6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의 첫
‘Epik High Is Here (에픽하이가 여기에 있다)’라는 제목에는 17년이 넘은 긴 커리어 속 온갖 산전수전을 겪고도 꿋꿋이 현 위치를 지키고 있는 에픽하이의 다짐이 담겨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