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열정맨'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유노윤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유노윤호 씨는 우리나라 대표 열정 1기다. 기수를 유노윤호가 만드셨다. 어록도 장난 아니다. '세상에서 제일 해로운 해충은 배추다. '포기'하니까' 이런 걸 어디서 보고 말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노윤호는 "책이든 영화든 어디서 보긴 했을 거다. 그게 계속 기억이 남나 보다"라고 답했다.
"열정맨 이미지가 부담스럽지는 않냐"라는 질문에는 "부담이 조금 있다. 그냥 그렇게 살아왔는데 캐릭터가 된 거다. 그래도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나를 컨트롤 해줄 수 있는 제어장치처럼 여기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원래 나
그러면서 "24시간을 저한테 재밌게 쓴다면, 인생을 하루하루 보내면 내 인생이 특별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그래서 열심히 산다"고 다시 열정맨으로 돌아왔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18일 솔로 미니 앨범 '누아르(NOIR)'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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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