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자님 이분 저 아니라니까~(일부러 그러는 거죠?) 덕분에 웃프긴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와 관련된 기사가 담겼다. 기사 속 허경영이 허경환으로 잘못 적혀 있다.
허경환은 "기자님 전 이럴 능력이 없고 전 이분이 아니예요"라면서 "허경영, 허경환, 아무관계없음. 허닭 대표 찐찐찐이야"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영 대표가 "미혼자에게는 매월 20만원 연애수당을 주는 연애공영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을 패러디해 "허경환 개그맨 대표는 '미혼 기혼자 분들에게 매일 웃음을 선사하고 허닭과 운동으로 지방을 없애고 '
문세윤은 댓글을 통해 "형 이름 세 번 부르고 녹화해야겠다"고 잘난스레 덧붙였고 김원효는 "나도 기자님들 덕분에 영화에 많이 출연했다"고 비슷한 경험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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