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로코가 온다. 바로 '내겐 너무 어려운 연애'다.
이탈리아 로마에 거주 중인 이민 2세 청년이 가치관과 사랑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내겐 너무 어려운 연애’가 2월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이탈리아에 살고 있는 이민 2세 청년 파임이 자유분방한 이탈리아 여자 친구 아지아를 만나며 겪는 종교 문화적 갈등을 따뜻하고 재치 있게 담아낸 청춘 성장 로맨스 코미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로마 근교의 풍경을 담아낸 가운데 파임(파임 부이얀)의 자기소개로 시작된다. “방글라데시 50%, 이탈리아 50% 그리고 100% 로마 출신”이라는 말로 이탈리아 이민 2세임을 유쾌하게 알리는 파임. 직장, 가족, 친구 부족할 것 없는 파임에게 딱 하나 없는 것은 바로 여자다. 콘서트에서 아지아(카를로타 안토넬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 파임은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력적이고 자
가치관과 사랑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현실 러브 코미디 영화 ‘내겐 너무 어려운 연애’는 오는 2월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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