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남정과 최정빈이 청취자에게 팀명을 의뢰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는 가수 박남정과 최정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안영미는 "팀명을 정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박남정은 "음반이 나올 때까지 한 달 정도 걸렸다. 작업 시간이 빠르다 보니 팀 이름을 미처 못 정했다"라고 말했다. DJ 안영미는 아직 팀명이 없는 두 사람을 위해 박남정의 '박', '아메리카 갓 탤런트' 출신인 최정빈의 '갓'을 합쳐 '바깥양반'이라는 팀명을 제안했다. 청취자들은 '투정', '남이와 빈이' 등의
박남정과 15살 차가 난다는 최정빈은 "박남정 선배님이 제 이름이 앞으로 가는 걸 좋아하지 않으신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남정과 최정빈은 지난달 17일 컬래버 앨범 '다시듣기'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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