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유튜버 이수진이 폐경 사실을 고백했다.
이수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갱년기 여성만 봐달라. 이 사진 찍을 때 전 폐경됐다. 너무 바빠 의식하지 못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바디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
이어 “물론, 여성 호르몬제 같은 건 먹지도 않았다. 얼마든지 더 아름다워지고 강해질 수 있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1969년생인 이수진은 서울대 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 신사동에서 치과병원을 운영 중이다. 31세 때 개인치과를 개업했다는 그는, 첫 딸 출산 후 7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밝힌 바
이수진은 “23살 남친도 있었다. 진심으로 저한테 결혼하자고 했었다”면서 “프랑스 대통령의 아내가 24살 연상으로 유명하지 않느냐. 그 사진을 보면서 ‘우리도 가능성 있어’ 이런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하지만 딸 제나가 반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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